몸살 감기에 걸리다
요즘 너무 체력을 무리하게 소진했더니 몸살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잘비켜 간다 했더니 좋아했더니 입방정을 떨었나 봅니다.
머리에 열이 몰리며 얼굴이 벌개지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습니다.
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침도 마르고 눈에도 열이나서 힘든 시간입니다.
그래도 체력을 키워왔다고 했는데 부족했나 봐요
긴장도 있었고. 체력적으로 힘이 붙이는데 하는 생각도 한몫한 것 같네요.
일단 쉬면서 뇌를 이완시키자.
그동안 배운 원리로 머리는 차갑게 아랫배는 따뜻하게 ~
휴식모드로 하고 옆에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자리에 눕습니다.
머리에 열을 내리고 기혈순환을 시키기 위해 발끝 치기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몸을 훈훈하게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감기 몸살을 잘 낮게 하는 방법입니다.
발끝 치기를 30분 이상은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발끝 발뒤꿈치를 맞추면서 하다 보니 다른 날보다 고관절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인내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도 하고. 감사합니다. 주문을 외우기도 하고. 미용감사도 하면서
가끔 졸기도 하면서 30분을 넘겼습니다.
팔다리를 편안하게 바닥에 맡기고 느껴보니 온몸이 전류가 흐르듯이 지릿지릿합니다.
숨을 내쉬면서 발끝으로 집중합니다 몸에 냉기 탁기가 발끝으로 빠져나갑니다.
맑은 기운이 머리끝 정수리로 들어옵니다
탁한 기운이 발끝으로 손끝으로 빠져나갑니다.
미세한 전류감이 사라지며 몸도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한잠을 자고 나니 몸이 말끔한 것 같습니다.
2~3번 더하면 깔끔하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매일 자기전 습관으로 몸살감기 예방-
몸에 긴장과 피로를 풀어준다.
하루를 정리하여 머리를 쉬게 한다.
잠이 들때 몸을 완전히 이완시켜 깊은 잠을 잘수 있도록 한다 .